오는 11일 국내 최초로 농산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된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P Agriculture Enhanced Select Index(Excess Return)'를 기초지수로 하는 'TIGER 농산물선물' ETF가 오는 1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이 운용할 이번 ETF는 옥수수와 밀, 설탕, 대두 등 농산물 선물 4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거래소는 이번 ETF 상장으로 농산물에 저렴한 비용으로 투자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생상품에 관련된 ETF가 금 이후로 계속해서 나타나는 모습은 상당히 긍정적이고 ETF를 좋은 투자수단으로 보는 나로서는 반가울 따름이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거래량.
ETF상위 5종목에 집중된 거래량을 제외하면 ETF는 너무 정적이다.
투자 수단으로서 ETF를 사람들에게 더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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