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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18일 화요일

[퍼온글] (비주식인을 위한 글) 투자에 대한 오해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습니다. 지금은 전업투자를 하면서 투자를 게임처럼 즐기고 있지만 , 저도 주식에 대해서 잘 모를 때는 그저 편향적인 시각으로 주식에 대해 부정적 생각을 가졌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아직 배워야 할 것 투성이지만 오랜 경험과 공부 그리고 노력을 통해서 많은 것들을 체득하고 배워왔습니다. 지금의 제 눈에는 제가 주식을 잘 모를 때 가졌던 것과 같은 편향적인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이 가지고 계신 투자에 대한 오해 몇 가지에 대해 짚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1. 투자는 제로섬 게임이다?


단기 투자자간의 거래는 제로섬


단기적인 시각으로 보면 주식 투자는 제로섬 게임에 가깝습니다. 회사의 가치와는 상관없이 하루에도 주가가 급등락을 거듭하면서 이 투자자에서 저 투자자로 돈이 옮겨갑니다. 분명 누군가의 수익은 누군가의 눈물이 됩니다.

기업의 장기적 성장하에서는 플러스섬


그러나 길게 보면 투자는 제로섬 게임이 아닙니다. 선물과 달리 주식은 '기업'이라는 확실한 펀더멘탈이 존재합니다. 주식은 일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기업에 대한 소유권을 보장합니다. 그 소유권은 기업이 성장함에 따라 가치도 계속 커집니다. 그 과정에서 기업이 벌어들인 돈으로 지급하는 배당금이라는 과실도 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의 변화 (출처:한국거래소)

기업은 여러가지로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다시 주주들에게 돌려주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투자자는 제로섬 게임이 아닌 플러스섬 게임에 동참하게 되는 것입니다.

2. 투자는 도박이다? 그리고 위험하다?


주식 투자가 리스크가 큰 것은 맞습니다. 다만, 리스크 정도는 종목 마다 다릅니다. 우리나라에만 2,000여개의 종목이 증시에 상장돼 있습니다. 그리고 눈을 해외로 돌리면 투자할 수 있는 종목은 몇 만개가 넘습니다.

종목들마다 리스크의 크기는 다 다릅니다. 당연히 리스크가 크면 위아래 변동성도 단기간에 크게 나타나고 리스크가 작다면 단기간의 시세 변동폭은 작겠습니다.

일부 파생상품들은 기초자산이 없고 만기가 되면 휴지가 되지만, 주식은 기업을 소유하는 권리를 가지게 됩니다. 기업이 영속(going concern)하는 한 기업을 죽을때까지 소유하게 됩니다. 그리고 소유한 기업의 실적이 좋을지 나쁠지 예상하는 것은 분명히 단순 도박과는 거리가 멉니다. 도박은 상식만 가지고 안되지만 주식은 상식이 있다면 해볼만한 것이죠.

칼도 쓰기 나름


투자는 칼과 같습니다. 칼을 요리사가 다루면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데 필요한 도구가 됩니다. 살인자가 다루면 사람을 죽이는 흉기가 됩니다. 투자도 이와 마찬가지 입니다. 철저한 분석과 공부를 하는 사람에게는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훌륭한 도구가 됩니다. 반면에 묻지마 투자를 하는 사람에게는 도박이나 독약이 될 것입니다.

제 주변의 많은 투자자분들에게 투자는 도박이 아니라 노력하고 공부한만큼 과실을 얻을 수 있는 좋은 도구로 보입니다.

투자 중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는 포트폴리오와 보수적 밸류에이션으로 최소화 하고 분할매수와 분할매도를 겸한다면 이보다 안전하고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 수단은 드물것입니다.

가난한 친구들이나 직장 상사, 부모님 입에서 나오는 '주식은 도박이다'라는 말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게 더 나아보입니다.

특히 묻지마 투자로 돈을 잃은 사람들이 '주식은 도박이야'라는 이야기를 자주합니다.

3. 장기투자가 답이다? 장기투자는 가치투자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가치투자나 장기투자가 꼭 답은 아닙니다. 돈을 벌기 위해 투자를 합니다. 그러니 단기 투자를 잘 하는 사람은 단기 투자로 수익을 올리면 됩니다.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장기투자가 단기 투자 보다는 좋긴 합니다만 여기에는 한가지 전제가 필요합니다. 옳은 방향성에 몸을 실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장기투자를 결심했다면 방향성이 중요하다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는 배에 몸을 싣고 장기 투자를 할 수 있다면 복리 수익은 극대화 됩니다. 이론상으로는 그렇습니다. 침몰하는 배에서는 빨리 탈출해야지 그렇지 않고 오래 머무르면 곧 죽게됩니다.

가치투자와 장기투자는 동의어가 아니다


가치투자는 말그대로 기업의 본질가치보다 현재 주가가 싸서 안전마진이 많이 확보된 경우 투자를 하고, 주가가 원래 가치를 되찾으면 주식을 팔아서 이익을 내는 투자 방법을 말합니다. 가치투자자들 중에는 미래 성장 가치를 예측하는데 무게를 두는 성장 가치형 투자자가 있는 반면, 지금까지 쌓아 둔 순자산 가치에 방점을 두는 자산 가치 투자자들도 있습니다.

방법이야 어떻든 가치와 가격의 괴리 즉, 안전마진을 염두에 두고 투자를 한다면 가치투자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투자 기간입니다. 2만원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 주식을 15,000원에 매입했습니다. 이 회사의 주가가 매수한지 3개월도 되지 않아 2만원에 도달했다면 매도를 고려해야 합니다. 3개월만에 매도를 했다고 해서 가치투자가 아닌 것이 아닙니다. 다만 매도 시점에 다시 한번 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재평가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밸류에이션을 상향해서 더 오래 보유하면서 끌고갈 것인지 곧바로 매도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하는데 이는 투자자의 성향에 따른 문제입니다.

14년 동안 제자리에서 맴맴. 묻지마 장기투자자는 웁니다. <출처:네이버 증권, 모 공기업>

첫 매수시 생각했던 비지니스 환경과 다르게 기업이 흘러가거나, 앞으로 사업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거나, 주가가 가치에 도달해서 매도하는 경우 빠르게 매도하든 느리게 매도하든 가치투자자의 행동 방식에 들어가는 방법들입니다.

그러므로 가치투자와 장기투자는 전혀 다른 단어입니다.

4. 개미는 기관과 외국인을 이길 수 없다?


기관과 잘하는 개미는 한끝차이


이건 정말 다양한 관점을 봐야 하는 부분입니다. 기관과 외국인은 교육되고 훈련된 프로들이고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들은 아마추어들입니다. 그런데 개인투자자들 중 잘 하는 사람들은 월급을 받으며 자금을 운용하는 기관이나 외국인 펀드매니저들보다 더 잘 합니다. 물론 아주 소수에 불과하지만요.

기관에서 일하던 사람도 실직하거나 독립해서 필드로 나와 자신이 직접 자금을 운용하면 개인이 되기도 하고요. 기관에서 일하는 사람이나 개인이나 어느 정도 수준으로 공부하면 실력 편차는 비슷해진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기관이나 외국인들은 암암리에 내부 정보를 개인보다 빨리 얻을 수 있고, 또 많은 지분을 확보하여 의결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유리할 수도 있다고 보입니다.

묻지마 개인 투자자들이 문제


국내 증시에서 활동하는 개인투자자의 수는 550만명 정도입니다. 기관과 외국인을 다합해도 그 수는 절대적입니다. 조사한 자료는 없지만 이들 중 대부분이 투자에 제대로 시간을 쓸 수 없거나 남의 이야기만 듣고 묻지마 투자를 하는 장님 투자자들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부 정보 같은 것 없이 기업 공시자료나 재무제표 분석, 신문기사 분석만으로도 수익을 올리는 개인투자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상위 5% 개인 투자자라고 하는데 나머지 95%의 이들 장님 투자자들은 최소한 공시되는 기업의 사업보고서 조차 읽지 않는다고 봐야하지 싶습니다.

남들보다 조금만 더 노력하면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상위 5%의 개인투자자가 수익을 냅니다. 숫자로는 27만여명 정도 안에 들어가면 됩니다. 모든 개인투자자가 지혜롭거나 현명하거나 공부를 열심히 하지는 않을 것이니 남들보다 조금만 더 노력하면 상위 5%에 들어가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시장 참여자 중 개인 투자자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다보니 당연히 손실을 내는 사람의 숫자도 압도적으로 많은 것입니다. 반면 수익을 내고 잘 하는 투자자들의 숫자도 10만 단위가 넘어갑니다. 이러니 투자 집단이 가장 많은 개인투자자를 두고 묶어서 무조건 손실내는 개미라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언론에서 개미 투자자를 조롱할 하려면 정확하게는 '묻지마 개미투자자'라고 해야겠지요.

개인투자자의 가장 큰 무기는 '시간'


기관과 외국인의 자금력 앞에서 개인투자자는 속수무책이라는 말들을 많이 합니다. 이는 일리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주가는 수급에 따라 출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길게 보면 주가는 기업의 가치에 수렴하게 돼 있습니다. 이때 가장 필요한 중요한 무기 중 하나는 바로 '시간'입니다.

대부분의 기관 소속 펀드매니저들은 실적 압박을 받습니다. 월간, 연간 단위로 고객과 상사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합니다. 이들은 느긋하게 기다릴 시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월말이나 연말에 윈도드레싱이라고 포장된 주가조작 비슷한 것도 해야하고 일정 부분 손실이 발생하면 기계적인 로스컷도 해야합니다.

반면 개인투자자가 여유 자금으로 투자를 한다면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은 이론상 무한대입니다. 회사의 미래를 믿고 가치보다 싸게 주식을 매입했다면 기다리면 언젠가는 보답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처음 투자 아이디어와 다르게 회사가 운영돼 배에서 뛰어 내려야 하는수도 있지만 투자를 하면서 이 정도 리스크는 항상 감안을 하고 대응해야 하는 일상에 불과합니다.

5. 투자로 돈 벌었다는 사람은 본적이 없다?


이 부분은 각자 환경에 따라 대답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는 투자로 돈 버신 분들이 있습니다. 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획득하거나 거대한 부자가 된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도 적은 금액이나마 꾸준히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앞서서도 말씀드렸지만 확률적으로는 550만 개인투자자 중에서 상위 5%인 27만여명의 투자자들이 수익을 낸다고 합니다. 상위 1%인 5만명 안에 들어가면 큰돈을 벌고, 0.1%인 5천명 안에 들어가면 거대한 부자가 된다고 합니다. 전체 숫자를 놓고 보면 성공보다는 실패할 확률이 높아 보이기는 합니다만 일단 제 주변에는 투자로 돈 버신 분들이 많이들 계시니 오해에 대한 부분은 패스하겠습니다.

6. 투자로 버는 돈은 불로소득이다?


투자 수익은 불로소득이 아닙니다. 운이 좋아 로또에 당첨돼 당첨금을 묻지마 투자로 한종목에 몰빵해서 배당금을 받는 경우가 아니라면 기본적인 투자 활동은 불로소득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양의 공부와 꾸준한 노력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필요한 절대 학습량이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꾸준한 노력과 자료 수집, 기업과 산업에 대한 공부를 지속적으로 해야합니다. 대부분의 성공한 투자자들은 적어도 매일 꾸준히 공부를 하는 투자자들입니다. 공부가 선행되지 않고 어쩌다 얻은 이익은 얼마 지나지 않아 잃게됩니다.

자금관리


그냥 자금 관리가 아닌 아름다운 자금 관리가 필요합니다. 시장 상황과 기업 경영 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 비중을 조절하고 또 현금과 투자 자산간의 비중 조절을 끊임없이 해야합니다. 이 과정은 지루할수도 있고 재미 있을수도 있지만 쉬운 작업이 아닌 것은 확실합니다.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작업입니다.

원금 손실 리스크


투자자들에게는 필연적으로 원금 손실 리스크가 따릅니다. 투자자들이 손실을 내게 되면 이를 '불로손실'이라고 부르지는 않습니다. 손실 위험을 안고 투자를 하기 때문에 반대급부로 올리는 소득에 대해서 단순한 불로소득이라고 몰아 세우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원금 손실 리스크를 감수한 사람이 이익도 얻을 수 있습니다.

투자 자본금과 종자돈 마련


투자자가 자본금과 종자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일반인들의 몇배에 달하는 고통이 뒤따릅니다.

일반 근로자가 단기간에 1억의 투자금을 모으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더 빈곤한 생활을 하면서 돈을 모아야 합니다. 한달에 200만원을 저축한다고 해도 5년 가까운 시간이 들어가고, 한달에 100만원을 저축하면 10년 가까이 절약하고 모아야 겨우 종자돈 1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반대로 투자자들을 구하러 다니며 펀딩을 받아 시작하려는 투자자들은 장기간의 안정적인 투자 성과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성과들을 바탕으로 투자금 유치하기 위해서 세일즈를 다니면서 온갖 것들을 참아내야 합니다.

이토록 참고 인내하여 모은 소중한 돈을 투자자들은 높은 리스크가 산재한 주식 시장에 투자하게 됩니다.

이런 노력들로 올린 수익을 불로소득이라고 한마디로 일축하기에는 그들의 땀이 아깝습니다.

7. 주식 시장은 아무런 가치도 창출하지 못한다?


시장은 크게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으로 나눠집니다. 흔히 '주식을 한다'라고 말할때는 유통시장에서 주식을 사고 파는 행위를 말합니다. 가만히 보면 유통시장은 주주들끼리 주식을 사고 파는 역할만 할 뿐이지 아무런 가치를 창출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러나 이는 자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자본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분들이 자주 하시는 말씀입니다.

발행시장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유통시장이 존재해야 합니다. 유통시장이 없다면 주식을 사고 팔기가 힘들어 집니다. 가뜩이나 위험 자산에 분류되는데 환금성마저 떨어진다면 주식 투자에 대한 매력은 떨어질것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발행시장의 매력도 떨어집니다. 기업이 발행시장에서 주식을 공개하려고 해봤자 주식을 사려는 사람도 적을 뿐더러 밸류에이션도 낮아질 것입니다.

이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이런식으로 발행시장의 매력까지 떨어지게 되면 기업가 정신도 위축될 수 있습니다. 세상에 도움이 되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면서 큰 부를 축적하라리는 꿈도 기업가들이 바라는 목표 중 하나입니다. 이들이 그 꿈을 실현할 시장이 사라지면 기업가 정신이 위축되고, 경제 성장이 늦어지며 소비자들은 혁신적이고 편리한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기회가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상장된 기업은 증시를 통해서 추가적인 자금 조달을 하기가 수월해지고 기업의 네임밸류가 올라가서 채용하기도 쉬워지는 등 이점이 많습니다.

8. 예금이나 부동산이 낫다?


사람에 따라 다르다


사람에 따라 수용할 수 있는 리스크 한도는 다릅니다. 그러므로 리스크 지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예금만 하는게 맞습니다. 소득은 급여 뿐이고, 예금에 의존하면서 큰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것은 모순입니다. 어쨌든 어느 정도 리스크를 질 수 있는 투자자라면 유연성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부동산만 공부한 사람은 부동산 예찬론자가 돼 주식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가지고 틈만 나면 주식을 비난합니다. 반대로 주식 공부를 오래 해왔으면서 주식으로 재미를 본 사람들은 부동산을 폄훼하기에 바쁩니다. 제가 보기엔 양쪽 모두 문제가 있습니다.

모든 투자 대상이 매력있음, 유연한 시각이 필요


물론 양쪽 모두 프로 수준으로 공부와 경험을 하고서도 어느 한쪽 시장만 몸에 잘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기 몸에 잘맞는 부분에 집중해야겠죠.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투자자는 항상 유연한 시각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싸이클과 기회에 따라 주식과 채권, 예금과 부동산의 비중 조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깊게 공부해보면 채권, 부동산, 주식, 외환 등 모든 투자 대상은 저만의 리스크와 저만의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일반적인 사고방식으로는 부동산이 안전하다고들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매력적인 부동산이라도 소득이 한정적인 사람이 LTV/DTI 최대 한도로 대출을 받아 투자하면 주식 종목 하나에 신용 미수까지 동원해서 몰빵한 것과 마찬가지의 위험성을 가지게 됩니다. 투자를 하겠다고 마음 먹었다면 어느 시장에서나 리스크가 없을수는 없는법입니다.

이길 확률을 높여놓고 싸운다


주식이나 부동산이 사둔다고 마냥 오르는 것은 아니므로 체리피킹 전략을 통해서 미래에 가치와 가격이 상승할만한 것을 싸게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은 쉽지만 많은 공부와 노력 + 행운이 필요합니다.)

그런 부분에서는 부동산 경매나 주식이 비슷한 측면도 있습니다. 둘다 '이길 확률을 높여놓고 싸운다'는 점이 비슷합니다. 부동산 경매는 최악의 상황과 이런 저런 제반 비용, 미래의 가치 상승분까지 감안해 두고 입찰가를 써넣으면 됩니다. 원하는 가격에 낙찰되면 이기고 투자를 시작하는거고 낙찰이 안되면 그만입니다.

주식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평소에 부지런히 공부해서 종목들을 깔아놓고 기회가 왔을 때 높은 안전마진을 확보해놓고 투자하면 이길 확률이 높은 상태에서 싸우게 됩니다.

다만 시장 상황이 변하면 아무리 안전하게 투자를 했더라도 손실을 피할 수 없겠죠? 다만 승리할 확률을 올리기 위한 행위들일 뿐..

어쨌든 어느 하나만 고집하기 보다는 유연한 투자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출처 : 가치투자연구소 글쓴이(닉네임) : 송종식 

2013년 4월 27일 토요일

주식직접투자에 대한 의견

저금리기조가 오래되어 사람들이 예적금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펀드도 조금만 알아보면 수수료가 비싸서 장기 복리효과를 누리기에 적절하지 못하다고들 하고... 대체투자상품으로는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ELS, ETF, 직접투자가 있지 않겠나 싶다.

그리고 이들 투자상품에 투자해보고 때로는 수익도, 때로는 손해도 맛보고 더욱위험한 ELW까지 경험해본지 언 5년차에 접어든다. 나이에 비해 상당히 일찍부터 접해보았다고 할 수 있다.

오늘은 그중 직접투자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에 대하여 주저리주저리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직접투자의 가장큰 장점은 High Return 이다. 하지만 High Risk이기에 어떤 자산보다도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 하겠다.

그리고 주식이라는 투자자산 하나만 가져다 놓고 보아도, 상당히 다양하게 운용이 가능하다.  배당을 많이 주는 곳에 투자하는 배당주투자, 향후 시장전망이 긍정적인 성장주 투자, 그외에 개인적으로 기업분석, 현재가치등을 공부하여 저평가되어있는 기업이 시장의 재평가를 받을때까지 투자하는 가치주 투자, 그다지 건전하게 느껴지진 않지만 작전급등주를 쫒는 작전주투자 등등 ...

2011년까지는 누군가 주식을 어떻게하는지 물어보거나, 좋은 주식 추천해달라고 장난식으로 말해도 항상 난색을 보였다. 담배와 비유하면서 말이다. 본인은 담배를 계속 피고 앞으로도 피울걸 알지만, 피지않는 사람에게 권하지 않는다는 사실...
하지만 요즘은 생각이 바뀌었다. 아니, 스스로의 투자방법이 변해서 그럴것이다. 종전에는 다양한 채널로 우량주 성장주 가치주 등의 정보를 수집해서 나름대로 공시자료도 보고 정보 여과과정도 거치면서 투자할 종목을 선정했다. 좋게말하면 신중하게 투자한것이고, 나쁘게말하면 이리저리 뚜렷한 기준이 없이 좋아보이는 곳에 투자한 것이다.
그랬던 과거에 비해 요즘에는 뚜렷한 원칙을 세우고 그에 입각하여 정해진 거래만 진행하는 형식을 취한다. 나름대로 스스로 '펀드'라 칭하면서 말이다.
(현재 필자는 J헷지펀드, 소박한부자펀드, Dream펀드 세가지를 운용중이다.)


이렇게 뚜렷한 기준이 생기고 나니, 제법건전한 직접투자이고, 아직 펀드가 생긴지 한분기 밖에 되지않아 정말 시장에서 인정할만한 펀드인지, 증명이되진 않았지만... 적어도 뇌동매매하지않고, 하루종일 HTS들여다 보지않는 직접투자자 라는 것만 가지고도 상당히 긍정적이라 할수있다. (경험에 비추어 봤을때 ^^)

따라서 재테크용도로 주식 직접투자를 생각하는 분, 혹은 하고있는 분이 있다면,
적어도
하루종일 주가변동에 신경쓰여서 HTS를 쳐다보진않는가,
금요일 미국장이 폭락하면 주말이 불편한가,
매매주기가 너무 잦지는 않은가?(혹은 자산대비 투자금 회전률)

이정도 사항은 항상 돌아보고, 본인이 과하지않은지 점검해봐야 할 것이다.

J헷지펀드(모멘텀투자)
소박한부자펀드(VA투자)
Dream펀드(배당주투자)

조만간 위의 세가지 펀드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

2013년 3월 1일 금요일

연말정산 내손으로 해보기!

(2014.12.04 Update : 세법개정 내용 및 연말정산 변경내역 반영)
- 과표구간 조정(과세표준 조정)
- 근로소득공제 조정내용 update
- 각종 공제내역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변경된 내용 반영

직장에서 주는 월급은 월급대로 받고, 항상 적다고 투덜대면서... 월급지급내역서를 자세히 들여다 본적은 있는가?, 이 내역이 정당한건지 최소한 네이버형님에게 물어는 봤는가? 그렇지 못했다면 반성하자. 그리고 지금 이글을 읽는 것으로 용서가 될 것이다.

오늘은 직장인들의 꿀. 혹은 헬게이트.
연말정산에 대해 알아보자.
*본 글은 아주 디테일하게 들어간다. 실제로 나의 연말정산 금액을 2013년 환급받은 내역 기준(법, 제도 등)으로 계산을 해보도록 하겠다. : 2014년12월 update

자, 시작한다. 계산기 들고 따라와라.


먼저!

나의 연봉은 얼마인가? 계산해보자.
필자의 실제 연봉은 아니지만, 기분좋게  4500만원이라 가정하고 시작하겠다. (출발이라도 기분 좋게 글쓰자-_-)
주의 : 여기서 말하는 연봉은 연간 회사에서 당신에게 지급하는 모든 금액을 말한다.(월급, 상여금, 수당, 특별수당, 명절에주는보너스까지 모두말이다.)
* 종합금융소득 과세자들은 연봉에 종합과세대상금액만큼 더해야 되는건 당연하다.
** 종합금융소득 과세란 쉽게말해서 이자, 배당 수익이 2000만원 이상인 사람들에게 추가적인 세금을 걷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내 블로그 글 종합금융소득과세 참고.

자, 그럼 나의 '근로소득합계'는  45,000,000원 이다.

가장 먼저 공제할 금액은 근로소득공제이다.
'근로소득공제'라는게 있다. 모든 직장인에게 적용되므로 의미는 네이버에나 물어보고  여기서는 근로소득공제 금액 계산방법을 알려주겠다.
근로소득공제는 근로소득합계에 따라 계산법이 다르다.

(2014년 12월 기준) : update
500만원 이하              : 근로소득합계금액의 70%
500만~1,500만이하    : 350만원 + (500만원 초과금액의 40%)
1,500만~4,500만이하 : 750만원 + (1500만원 초과금액의 15%)
4,500만~1억이하        : 1200만원 + (4500만원 초과금액의 5%)
1억 초과                      : 1475만원 + (1억원 초과금액의 2%)
*초등학교 고학년수준의 산수가 암산으로 되는 사람이라면 대충 스윽 봐도 고액연봉자일수록 근로소득공제금액이 작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 계산해보자.
필자의 근로소득합계는 45,000,000원이라 했다.
그럼 1500~4500 구간에 속하게 된다.
따라서 750만원 + (4500-1500의 15%금액) = 750 + 3000*0.15 = 750 + 450 = 1200(만원)
산수 암산하면 이해 못하는 분들 많을까 우려되서 중간과정을 꽤나 친절히 남겼다.

근로소득합계 - 근로소득공제금액 = 근로소득금액
*눈치 있는 사람은 느꼈겠지만, 비슷한 말인데 다른 의미를, 다른 숫자를 지닌다. 연말정산에 있어서는 용어를 좀 엄격히 쓰자.
즉, 45,000,000 - 12,000,000 = 33,000,000(원)

필자의 근로소득금액은 33,000,000원이다. 이 금액에서 그렇게나 귀에 닳도록 들은 '소득공제'에 해당하는 금액을 빼게 된다.

내친김에 기본적으로 받는 소득공제를 포함시켜서 연말정산 환급금액을 계산해보도록 하자.


여기서부터 소득공제 시작이다!



기본공제 : 기본적으로 본인, 부양가족에 따른 공제이다.
근로자 본인 150만원 공제. 배우자 150만원(단, 배우자의 연간소득금액이 100만원 이하일것)
필자는 솔로이므로 (ㅠ_ㅠ) 150만원만 기본공제한다.

33,000,000 - 1,500,000 = 31,500,000(원)  ; 기본공제 후 금액

*필자는 '추가공제내역'이 없다(경로우대, 장애우, 부녀자, 자녀양육비, 다자녀, 출산및입양 등)
해당 내용에 해당하는 분들은 네이버를 뒤져서 해당금액만큼 공제하고 다음 계산을 따라가도록하자 -> 이부분은 2014년 12월기준 세액공제로 전환되었다.

연금보험료공제내역 : 월급지급명세서를 보면 연금보험을 붇고있는걸 알 수 있다. 국민연금 그래 그것이다. 회사반, 본인반 부담하고 있는데, 본인이 부담한 금액 전액을 소득공제해준다.
*참고 : 국민연금납부액은 월 소득의 9%라 생각하면됩니다. 하지만 이건 월급의 9%이므로 상여금이나 수당에는 국민연금이 안붙으므로 참고하세요.

필자의 경우 한달에 15만원으로 계산해서 150,000 x 12 = 1,800,000원을 공제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 31,500,000 - 1,800,000 = 29,700,000(원)
 
주택차입원리금, 월세액, 장기주택저당 등에 대해서는 소득공제가 가능하니 네이버를 검색해서 차감하고 다음을 따라가도록하자.
 

조세특례제한법상 소득공제내역
연금저축, 신용카드, 우리사주 출연금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외에도 많은데, 현재시점기준 대부분 일몰(종료) 되었기에 이정도 소개한다.
*세테크 포인트 : 연금저축 연간 400만원은 3000만원이상 연봉자라면 필수라 할 수 있겠다. 꼭 400만원 저축하자.(월 33만원 규모적금,펀드,보험 어떤방식이든 무관)

필자는 연금400만원 저축했다고 가정하겠다. 신용카드사용내역도 물론 있지만, 신용카드 계산식은 복잡하니, 연금먼저 공제 후 신용카드는 별도로 내용을 빼도록하겠다.

현재 : 29,700,000 - 4,000,000 = 25,700,000(원)
 
update
소득공제 장기펀드 신설(2014)
가입대상이나 펀드요건은 딴데가서 알아보시고, 소득공제금액은 연간납입한도(600만원)내에서 납입액의 40% 소득공제(소득공제금액 최대 240만원)
필자는 소장펀드에 400만원 넣으므로 160만원을 소득공제 받는다.
 
현재 : 25,700,000 - 1,600,000 = 24,100,000(원)


- 신용/체크카드, 현금영수증 - (2016년 말까지 연장)
말많은 카드/현금영수증 소득공제... (이하부터는 글쓰기 편하게 카드소득공제라 하겠다 ) ... 확실하게 계산할 수 있도록 알려주겠다. 먼저 카드소득공제는 근로소득합계금액의 25% 이상 사용금액에 대해서 적용이 가능하다.
많은 블로그에서 연봉, 연봉 하는데 세법용어를 사용하여 정확히는 근로소득합계금액 기준 25%이상 사용금액이다.
신용카드 : 25%이상 사용금액에 15%에 해당하는 금액
체크카드 : 25%이상 사용금액에 30%에 해당하는 금액
현금영수증 : 25%이상 사용금액에 30%에 해당하는 금액
*체크/현금영수증 2014년7월~2015년6월까지 사용액이 2013년 사용액의 50%를 초과하면 초과한 금액은 40%로 소득공제 해준다. (2014.12 update)
전통시장사용 : 25%이상 사용금액에 30%에 해당하는 금액(한도별도운용)
*신용카드 공제 한도금액은 300만원과 연봉의 20%중 작은 금액이다. ex> 필자의 경우 연봉의 20%는 300만원이 넘기때문에 300만원까지가 공제한도금액이다..
** 전통시장에서 사용한 부분은 100만원의 추가한도를 부여받는다. 세테크를 잘한다면 전통시장에서 많이사용해서 카드공제를 많이 받겠지만, 솔직히 말해 전통시장으로 등록된 가계를 일일이 알기힘들기에... 이부분은 세테크 포인트에서 제외.
*** 대중교통에 대한 신용카드공제한도가 400만에서 500만으로 확대(KTX도 포함됨, 택시는 안된다)
 
필자는 각종할인혜택이 많은 신용카드도 사용하고, 소득공제가 많이 되는 체크카드도 사용한다. 그리고 현금으로 결재할일 있으면 틈틈히 현금영수증해달라며 전화번호를 불러준다. (때때로 친구가 현금결재할때 현금영수증 안끊으면 내앞으로 달아놓을때가 있다. 작은게 쌓여서 큰게 되는법. 이런 방법 적극활용할것)
결론부터 말하겠다. 신용카드 공제내역 계산시 근로자에게 혜택을 많이 가도록 (공제가 많이 되도록) 계산된다.
무슨말인고 하니, 필자가 연간 카드/현금영수증금액이 아래와 같이 1600만원이라 하자.
신용카드 500만원,  체크카드 1000만원,  현금영수증 100만원
필자의 근로소득합계금액은 4500이니 25%금액은 1125만원이다.
1600 - 1125 = 475 만원이다. 
* 1600만원에서 1125만원이 빠질때, 가장 소득공제비중이 작은 신용카드부터 빠지게된다. 즉, 필자의 예에서는 빠지는 1125만원중 신용카드금액 500만원 전부 포함되어 있고,  체크카드금액 625만원이 포함되어 있다.(현금영수증과 체크카드는 비중이 같은 30%이니 우선순위가 같다.)
남은 금액중 체크카드 사용금액 : 375만원의 30% = 112만5천
남은 금액중 현금영수증 금액     : 100만원의 30% = 30만원
** 세테크포인트! : 세테크라기보단 생활의 지혜에 가깝다. 신용카드의 우월한 할인혜택을 충분히 일년동안 누려도 애지간히 쓰지않는 이상 연봉의 25%이상 사용하긴 힘들다. 따라서 소득공제때문에 신용카드를 일부러 안쓰는것은 멍청한 짓이다.
*** 여기서 체크카드기준 얼마나 써 재껴야 한도300만원을 다 공제받을 수 있을까 계산해보자. 30%금액이 300만원이 나오기위해서는 25%해당금액 + 1000만원을 사용해야한다. 필자의 경우 25%에 해당하는 금액이 1125만원이므로  최소 2125만원을 체크로 사용해야(엄밀히 말하면 1125만원까지는 맘대로, 체크로는 1000만원) 카드 소득공제를 full로 받는다 할 수 있다. 연봉이 4500인데, 카드사용을 2125만원이면;;;.... 심각한거아닌가 .. 필자같은 솔로직장인은 ;;;
**** 여기서 나오는 생활의 지혜 : 카드깡. 뿜빠이. 모임에서 좀 더 귀찮더라도 회계/총무를  도맡아서 진행하자. 이때 결재는 나의 카드로 하고 친구들에게 현금을 받으면 나의 카드사용금액은 몇배로 불릴 수 있게된다. ^^ 귀찮은 총무일도 도맡아서 함으로 이미지도 좋아지고, 재테크 세테크도 되고, 일석 이조다.

현재 : 24,100,000 - 1,425,000 = 22,675,000(원)
 
주택청약종합저축
연간 120만원한도로 납입액의 40% 소득공제
(소득공제 최대금액 48만원) (2015년부터 한도금액 240만원)
필자는 120만원 한도를 다 불입하여 48만원 소득공제를 받는다.
 
현재 : 22,675,000 - 1,425,000 = 21,250,000(원)
 
복잡한 공제도 끝났다. 이제 거의 다왔다 조금만 더 나아가자 ^^
 
update :
이렇게 공제를 모두 하고 구한 금액 21,250,000원이 바로 과세표준 이다. (용어 용어!)
과세표준금액에 따라 아래와 같은 기본세율을 적용하여 세액을 산출한다.
1200만이하       : 과세표준의 6%
1200만~4600만 : 과세표준의 15% - 108만원
4600만~8800만 : 과세표준의 24% - 522만원
8800만~1.5억    : 과세표준의 35% - 1490만원
1.5억원 초과     : 과세표준의 38% - 1940만원
* 구간별로 금액을 빼주는 이유는 구간 초과금액에 대해서만 구간세율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과세표준이 5000만원인 경우 1200만원은 6%로, 3400만원은 15%로 400만원은 24%로 계산하여 세액을 산출한다. 간편하게 계산하기위해 5000만원의 24%로 계산하고 522만원을 보정해주면(빼주면) 같은 결과값을 얻을 수 있다. 못믿겠으면 직접 계산해보시던가 -_-+

필자의 산출세액 : (21,250,000 * 0.15) - 1,080,000 = 3,187,500 - 1,080,000 = 2,107,500(원)

세액공제
*소득공제와는 차원이 다른 꿀. 소득공제는 큰 금액단위에서 빠지기때문에 앵간히 공제받지않는이상 실질적으로 피부에 닿지 않지만 세액공제는 받을돈, 토해낼돈에서 그대로 까지기 때문에 엄청나게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근로소득세액공제, 주택차입금, 정치기부금, 장기증권저축, 주식저축 등이 있다.
보통 해당없고, 근로소득세액공제만 받으므로 이를 살펴보도록 하자.
근로소득세액공제 : update
산출세액의 50만원까지는 55%공제,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30%공제
근로소득세액공제 한도
총급여 5,500만원 이하          : 66만원
총급여 5,500 ~ 7,000만 이하 : 63만원 ~ 66만원
총급여 7,000만원 초과          : 50만원 ~ 63만원
 
필자의 경우 계산해보면 (50만*0.55) + (206.1만*0.3) = 약 89만원
66만원이 훌쩍넘어버리므로... 세액공제 66만원한도에 걸린다. (총급여 4,500만 적용)

즉,   2,107,500 - 660,000 =  1,447,500(원)
 
특별세액공제내역 : update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변경)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기부금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특별세액공제내역을 신청하지 아니한 경우 표준세액공제라 하여 12만원 세액공제 해줍니다. 
필자는 표준공제 12만원 받았다고 가정하겠다.

현재 : 1,447,500 - 120,000 = 1,327,500(원)

자, 다왔다. 이제남은 일은 당신이 1년동안 냈던 세금*과 최종계산 결과 133만원가량을 비교해서 낸 세금이 많다면 환급을, 적다면 추가적인 세금을 토해내야 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1년간 월급내역의 갑근세 + 주민세

연봉 4500정도면 갑근세+주민세 한달에 평균 15만원 정도 내기때문에
15만 * 12 = 180만원

180만(이미 낸 세금) > 133만(연말정산 최종 계산결과)  : 차액만큼 돌려받음

결과적으로 47만원가량 돌려받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


여기까지 잘 따라와 주었습니다. 이제 호구소리 듣지 말고, 본인의 재테크, 세테크를 십분발휘하시기 바랍니다.

2012년 11월 29일 목요일

경제포커스 2012.11.29(목)

경제뉴스
 - 재정절벽 낙관론으로 증시 상승(유럽 및 미국)
 - 삼성전자가 특허소송에서 애플에 패소(그러나 판매금지 처분은 구형모델뿐)
 - 즉시연금에 세금을 물리려던 정부의 시도가 실패될 현상; 국회기획재정위는 다시 검토할것을 밝혔다. 
 - 국내 2위 폴리실리콘(태양광의 원료)업체(한국실리콘)가 법정관리 신청, 폴리실리콘이 300달러에서 15달러로 폭락
 - 서울시가 태양광 발전소 건축; 민간참여형, 정수센터, 농산물 도매센터에 구축 
 - 중국 산아제한정책 완화 추진
 - 기술표준원; 블랙박스 KS인증 도입

연말정산(기대반 우려반)
 - 근로소득세 원천징수 10%인하로 9월부터 적용; 연말정산 금액을 앞당겨 지급한 꼴
 - 이하는 작년대비 바뀐내용
 - 고소득자 과세구간 신설; 연봉 30억초과시 과세표준 38%(해당될일 없을듯;;)
 - 장마저축 소득공제 올해말로 끝.(2009년말까지 가입한 장마저축에한해)
 - 연금저축(신탁,펀드,보험) 연간불입액의 100%, 400만원까지 가능(분기별 300만원한도)
 - 체크, 신용카드 내연봉의 20%이상 사용 -> 25% 사용 , 한도 500만 -> 300만원으로 축소
 - 체크카드 사용분의 30%로 증가, 전통시장에서 신용카드 사용시 30%로 우대(기존20%)
 - 전세월세 소득공제; 총급여기준 3000만이하 -> 5000만이하, 부양가족없어도 공제가능
 - 의료비 총급여의 3%가 넘어야 소득공제 가능, 카드는 20%이상사용해야 가능

시중은행 주요 적금금리(스마트폰전용)
 - 국민은행 1년 3.8%(친구추천에따라 0.3%, 아이콘적립0.2%)
 - 우리은행 1년 3.5%(스마트폰0.3% 우대)
 - 신한은행 1년 4%(월최대적립금액 100만원)
 - 하나은행 1년 3.5%(1원이상 1000만원 이내) ; 특정드라마 시청률에 한해
 - 기업은행 1년 3.5%

상호저축은행(김명지 기자님)
 - 상호금융 저축은행 400조원규모로 성장
 - 비과세제도로 자금이 모이고 있다.
 - 상호금융도 5000만원까지 예보된다.(예금보험공사가 아닌 자체 기금으로 )
 - 연체규모 10조로 부실화, 순이익률 0.7%에서 0.4%로 악화

경제포커스 2012.11.28(수)

경제뉴스(우리나라 총부채)
 - 그리스 지원 조건 타결 : 2020년까지 부채 GDP대비 124%까지 감축, 국제 채권단 2400억유로  지원
 - 선물환 포지션 한도 25% 축소(은행의 자기자본대비 은행의 선물환 보유)
 - 영유아복 (51%가 수수료, 제조원가비율 25%) 해외 직수입이 유통비용이 70%수준
 - 체크카드 소비자보호 강화; 내년3월부터 환불기간 단축(현행3영업일)
 - 공공기관의 인건비 인상 2.8%로 결정.(4200만원 이하인 기업은 1.5%추가 가능 가이드라인)

총부채
 - GDP의 2.3배에 이르는 수치. 6월말 2000조가량(증가추세가 꾸준함)
 - 재정위기를 겪는이탈리아, 스페인은 300~350%수준
 - 가계부채 연평균 11.7%씩 증가. 가처분증가 속도 5.5%, 증가율은
 - 기업부채 이자보상배율 100%이하 기업 26%(지난해 대비 5%증가)
 - 정부부채 37.2%(OECD평균 100%, 2000년에 11%에서 급격히 증가한게 문제, 지자체 채무와 공기업부채포함한 경우 81%로 증가) 잠재적 위험이 큰 상태
 - 가계부채; 중산층과 서민 경제 어려움, 경기회복속도 지연됨에 따라 계속 증가
 - 소득양극화와 부채의존하게 하는 정책이 문제, 정부가 소득불균형을 완화를 위한 정부, 빚에 의존한 정책 stop 필요, 서민금융창구 확대, 일자리창출, 자영업지원등 소득확보 정책 필요, 등록금등의 이유로 부채가 증가하는 것을 막기위한 복지제도 확충도 필요, 정부의 채무관리도 필요

 - OECD 한국 경제성장 2.2%로 전망
 - 구속성 예금 확대 (내년부터 선불카드와 상품권도 포함)
 - 재정절벽우려로 미증시 하락

 - 산업재해판단시 업무와 재해사이에 연관성이 있어야한다. 주체자와 참가인원, 강제성 여부 비용부담, 사회통념상 전반적 과정이 사용자의 통제를 받는 상황이어야 한다.

2012년 11월 27일 화요일

경제포커스 2012.11.27(화)

경제뉴스(한국경제뉴스 정인설기자님)
 -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비중이 코스피에서 너무 높은 현상이 부담.
 - 지방자치단체간 과세 분쟁; 차량 취득세를 채권이 싼 지방에 등록 및 납입함으로써 서울시가 취득세를 내라는 분쟁에서 행정안전부가 서울시 주장에 반하는 결론을 내림.
 - 환율이 하락한다고 모든 수출기업이 타격받지않는다는 보고서 (한은)

한국일보 이성철 부장님
 - 고소득 사업자의 비과세를 제한하는 총액감면제한 제도 도입(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금액의 상한선을 두게됨); 부자증세의 소극적 방안; 있던 제도를 없애거나, 세율을 올리는 저항력을 맞기보다 현 정국과 시기(정권말기, 선거철)에 적절한 시도로 평받음
(연봉 1억원 이상 받는사람이 주로 대상, 근로자의 1.8% 정도)
부자증세의 새누리당 주장 : 직접적인 증세는 반대; 탈루되는 세금으로 재정 확충
부자증세의 민주당 주장 : 부자증세 주장 (최고세율 과표금액을 기존 3억에서 1.5억으로 낮출것을 주장, 대기업의 비과세 축소)

 - 올해 내 국가 검강검진 받지 않으면 기회가 사라진다.(대상:짝수년 출생자, 문의 :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
 -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 이자율 동결
 - 한파주의보 ; 경기북부, 강원도

머니투데이 MTN 기자님
 - 안랩의 연일 폭락으로 16만원까지 상승했던 주가가 3만원으로 내려 앉음; 정치투기주
 - 안랩폭락직후인 지금에도 박근혜주, 문재인 테마주가 극성을 부림; 투자문화의 어리숙함

로또 발행 10주년
 - 고통없는 세금(투자로 봤을때 투자금의 50%는 세금, 무주택자 지원 등)
 - 소득이 낮을수록, 불황일수록 복권을 더 많이 산다.
 - GDP대비 0.4%정도 복권구입(미국은 0.35%, 그리스는 2.5%)

경제포커스 2012.11.26(월)

경제뉴스
 - 지난주 금요일(블랙프라이데이; 추수감사절 전 소비가 급증하는 날)로 증시 상승
 - KDI 내년 경제성장률전망 3.0% 예상(0.4% 하향), 내년 전망 나이키형 완만한 상승
 - 소비자 심리지수 기대심리 90 (100기준 긍정,부정)
 - 요로존 재무장관회의 그리스 구제금융; 마무리단계
 - 서울 앞구정, 여의도 등 한강변 아파트 가격 급락(8월이후)
 - 비과세 감면 총액한도제 설정 (소득세 해당) : 비과세 혜택을 일정한도로 설정하는 장치

론스타의 ISD소송
 - 외환은행 매각과정에 의해 손해본 수조원을 한국 정부에 소송
 - 벨기에의 론스타 회사는 세금을 피하기 위한 페이퍼 컴퍼니
 - 벨기에에 론스타 법인은 벨기에-한국 협정에 의해 한국에 세금을 낼필요가 없다고 주장
 - 6개부처로 TF를 꾸려서 대응

 - 2003년 외환은행 매각 과정 서둘러서 매각하는
 - 우리 정부가 사모펀드에 순진했다.
 - 선진 금융기법 도입, 유동성을 위한 투기자본 유입 허용(론스타는 은행 경영목적이 없었음)
 - 이번 사태를 교훈삼아 앞으로 유사분쟁이 없도록 조치 필요

자연장
 - 자연장은
 - 화장률 2005년 20%대에서 지난해 71%(2017년 80%이상 전망)
 - 최근 자연장 요구 상승

소비자동향지수, 산업활동동향
 - OECD 27일 하반기 경제전망 발표; 최근 기관들 국내성장 전망치 계속 하향조정
 - 일본경제 굉장히 불안한 지표 발표(거의 모든 지표 우하향, 디플레이션진행)

금리관련
 - 은행 2%후반에서 3%초반
 - 상호저축은행 최고 4.1%(우량 척도 불확실... 우량한 저축은행은 3%중반
 - 저성장시대 돌입, 주변국들의 저금리 기조(선진국)
 - 일본과 비교했을때, 이자 10배가량 (하지만 일본은 디플레이션 국가 감안)

2012년 4월 27일 금요일

경제포커스 2012.04.19(목)

신용등급 7등급이하는 신용카드 발급불가
  - 휴면카드 일정시간경과후 사용자 동의없이 카드사에서 해지가능

9호선 요금인상 강행 계획 발표
  - 민자사업 수익구조 개선 방안 필요

부실우선주 퇴출
  - 상법개정, 충격최소화를 위한 노력 필요

변액연금보험
  - 고객의 보험료를 주식&채권에 투자하여 수익률에 따라 연금지급
  - 납입금 대비 10%대의 사업비
  - 수익률이 물가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는 문제점 발생
  - 10년이상 유지시 비과세 혜택으로 효과적
  - 주가하락시 추가납입으로 평균단가를 낮출 것 권장

스페인
  - 31억유로 국채발행 성공
  - 하지만 부실채원 8% 규모

대중 수출 70%감소
유럽투자회사 자금회수 움직임 -> 환율시장 불안 우려

경제포커스 2012.04.18(수)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 지난 3년간 소등증가율보다 2.6배 높다.
  - 가처분 소득 7년간 꼬박 저축해야한다.(2억6천만, 3700만)
  - 전세대책, 세입자 보호제도 필요

기름값 102일만에 하락
IMF 서계경제전망 0.2%가량 상향조정
증가하는 국내 가계부채, 유럽재정위기

우리나라 경제 대외 의존도 GDP대비 110% (OECD평균 30%대)
금융시장 외국인 참여 높은편
  => 낙수효과 정책중심보다 중소기업, 자영업, 내수기업 중심의 정책 필요

불법사금융 단속
  - 피해자 법정지원, 신변보호
  - 11000명가량의 인력동원

부동산거래 활성화 대책;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필요성 부각

노량진20000제곱미터 부지 개발계획
대우건설 지급보증으로 자금 조달
사업추진 미비로 대우건설이 지급
사업권리를 대우건설으로 이관
대우건설이 조합원과의 합의가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을경우 권리 박탈우려
(조합원 투자금 휴지조각)

경제포커스 2012.04.17(화)

삼성 vs 애플 특허소송
  - 전세계적으로 30건 이상의 소송 진행중
  - 애플의 소송으로 삼성이 강력한 경쟁자임을 반증
  - 승자없는 게임 지속으로 변호사수임료만 수억원
  - 협상으로 끝날 전망

위엔화 하루 변동폭 1%로 확대
  - 배경1: 국제사회 위안화 절상압력에 대응
  - 배경2: 국제사회의 발언권 확보
  - 영향1: 위엔화 차익거래증가
  - 영향2: 위엔화 위험관리상품 증가
  - 영향3: 위엔화 절상으로 대중국 수출 증가
  - 영향4: 중국의 해외투자 증가로 해외시장 뺏길 우려

지하철 9호선 6/16일부터 운임 500원인상 발표
  - 민자사업
  - 서울시입장 : 사업자 취소의 강경대응

하이마트 거래정지; 횡령&배임
삼성과 CJ 소송

경제포커스 2012.04.16(월)

스페인 재정위기
중국성장둔화; 8.1%성장으로 2009년이후 최저치
  - 위엔화 하루 변동폭 0.5%에서 1%로 확대(미국 요구에 부응, 자본시장개방, 위엔화의 국제화)
기준금리동결(3.25%, 10개월째)
  - 내수위축(자동차소비, 부동산거래)
  - 금통위 위원 부재의석 채워짐(상공회의소 추천석)
  - 대외변수(유럽재정위기, 중국) 불안
  - 물가상승률 2.6%로 완화되었지만, 체감물가는 여전히 높다는 결론
불법사금융 집중단속
  - 취약계층 피해심각
  - 신고건수가 작년대비 4배이상 증가

해운업동향
  - 우리나라 경쟁력 세계 10위권
  - 손익분기 운임까지 오르지 않았다.(아직 어려운상황)
  - 손익분기 BDI 지수 1500~2000
  - 수요에 따라 운임변동
  - 최근 유가상승 압력보다 수요증가로 인한 운임상승효과가 더 크다
  - 컨테이너 해운은 회복세를 보이나 건화물 해운은 아직 미비

2012년 3월 27일 화요일

경제포커스 2012.03.26(월)


  • 주요경제뉴스, 한국증시동향

한계례신문 김진철기자
세계은행 총재로 추천 : 김용(금융 경험은 없지만, WHO에서 활동); 세계은행 최초로 개발도상국 출신, 아시아계 최초
일본 수출 중소기업 수출 증가; 대일본 수출 증가추세 지속될것
맞벌이가구 소득이 외벌이 가구소득보다 15%많을 뿐이다.; 노동시간 부족; 가사노동포기에 따른 효용이 줄어들어 비용이 발생
금감원사칭 보이스피싱; 긴급공지
주유소 혼합판매가능; 20%까지 다른 정유사의 석유를 팔 수 있다.; 시장경제 유발; 유류유통구조 개선
대기업 계열사 일감몰아주기 규제강화; 자본금 대상범위 확대

연합인포맥스 최규엽 취재본부장
지난 주 숨고르기 장세
국내 이벤트 : 핵안보 회의(북한리스크)
해외쪽 이벤트 : 유럽(30~31일 유럽재무장관회의 구제금융 가용 재원 확충 회의; 독일이 반대하는 중인데 회의에서 입장이 중요, 중국(내수 부양정책 내놓을지 관심), 미국(각종 지표발표, 잠정주택판매, 내구재주문실적 등)


  • 산업리뷰; 유통업

IBK투자증권 안지영 연구위원
소비자전망지수; 2월 소비심리지수 전월대비 2포인트상승
매출동향; 백화점은유통업 규제 이슈; 중소기업 정책; 카드수수료 정책 등으로 좋지 않다. 홈쇼핑의 경우 외형성장률은 10%이상 성장률 but 제6 홈쇼핑 등장으로 SO 수수료인상으로 업계 부담을 주게 될것으로 전망
백화점 매출(의류매출, 명품매출이 주요 사항이지만 이 부분이 크게 늘지 않았다)
해외 개척이 돌파구; 오리온이 중국진출 성과;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은 아직 투자단계; 화장품업계는 브랜드 효과가 크다; 한류, 관광객증가로 브랜드 이미지 상승
그간 유통업계는 시장에서 수익구조가 안정적이기에 프리미엄을 받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프리미엄이 줄어들고있다. 최근 주가는 저점임이 확실하지만, 반등확신이 없다.


  • 공쟁거래위원회 발표; 대기업 일감몰아주기 규제

국민일보 조용래 편집위원
배경 : 대기업 전체 매출액 중 71%가 계열사간 내부 거래, 계열사 거래중 88%가 수의계약방식이었다. 따라서 규제 확대 방침 발표(거래금 규모, 계약체결방식 공시 등)
처벌규제 : 69조; 과태료부과(but 규모가 작다; 삼성 4억 과태료 선례)


핵안보정상회의
UN총회 다음의 큰 규모; 73개 정상참여
논의 의제 : 에너지원으로서의 핵 사용 관리, 사고 대책, 내부적으로 북한의 핵문제, 광명성 3호를 두고 국제사회의 북한 대응

소비자심리지수 2월 지수 100(100이상이면 좋아질것전망 多), 기대 인플레이션율 4%넘을 것인가
BSI ; 80대로 기준치100에 크게 하회
산업동향지수 : 생산자지수 전년동월대비 감소, 내수경기지표 부진
미국 주택지수; 예상치하회
일본 : 무역수지 5개월만의 흑자, 소매판매 3개월연속강세, 실업률 4.6%대

컨슈머리포트
공신력을 유지하기 위해 광고를 싣지 않는다, 리뷰 제품을 모두 구입한다.
최근 애플의 iPad 발열 위험 제기, 아이폰4 데드 그립, 도요타 대규모 리콜사태의 초석
삼성TV 긍정, 현대차 긍정 리포트
한국판 컨슈머리포트: 스마트컨슈머사이트(정부;공정거래위원회)
3월에 1호(등산용품)발간 향후 유모차, 연금보험, 프랜차이즈커피, 마스크팩 등을 다룰예정
정부 독립적인 공신력을 갖춰야한다는 지적(물가 정책에 악용될수가 있다.)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정확히 알려줌으로써 바람직한 소비문화를 세우고 기업은 개선사항을 정확히 알 수 있다.

2012년 3월 26일 월요일

경제포커스 2012.03.24(토)


  • 채권투자 특강 4번째 시간

- 박종현 연구위원

지난 강의 핵심내용
금리용어 정리(기준금리, 정책금리, 시장금리, 채권수익률... 등)
채권수익률 - 만기, 신용위험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 확대 -> 장기적으로 자금수요증가 -> 경기회복 기대감
각 채권 수익률별 상승 및 상승정도, 장단기 스프레드

통화정책이 경기에 미치는 영향
경기확장 -> 경기둔화
금리인하 효과가 나타나는 시점은? -> 장단기 스프레드로 확인
전반적 채권수익률 하락 -> 장기 금리가 큰 폭 축소 (장단기 스프레드 축소; 여전히 둔화中)
금리인하 반복시 -> 장단기 스프레드 확대(장기금리상승, 단기금리 축소) (바닥신호)

경기회복으로 인플레이션
기준금리 인상 -> 장단기 스프레드 확대(장기금리 더 많이 상승)
금리상승 반복 -> 장단기스프레드 축소 (고점신호)

신용스프레드(무위험과 위험기업의 신용금리차)
채권금리는 신용스프레드, 수급환경 반영
경기 Good -> 신용위험 감소 but 회사채 발행증가  -> 스프레드 변화가  공급증가때문인지 신용위험감소때문인지 알기 힘들다 이런경우
이런 경우  AA급  BBB급 회사채(신용 채권간) 금리차이로 비교
경기가 좋아지는 경우 신용위험이 감소한다면 금리차이 좁아질 것

시장금리상승이 경기가 좋아져서인가? 물가상승을 반영한 것인가?
구분하는 지표
보통 채권(고정금리);명목금리
물가연동채권(변동금리);금리가 실질금리(명목금리+인플레이션금리)
고정금리부 채권(명목국채)와 물가연동채권의 금리차이 -> BEI(break even inflation)비율
이 지수가 오르느냐 내리느냐에 따라 경기탓인지 물가상승탓인지 알 수 있다.
3%정도일 경우 물가영향 적다.

유럽재정위기
발생배경 : 국채는 무위험자산이다.(발권능력이 있기 때문) 하지만 부채가 많은 경우 결국 디폴트 위험; 그리는 GDP대비 160% 부채, 이탈리아 GDP대비 120% 부채, 스페인의 경우 민간부채감안 할 경우 만만치않은 부채
독일 국채금리와 타국가 국채금리 스프레드 비교 (독일 : 초우량)
12년도 들어 금리차가 빠른속도로 감소 (신호 : 재정위기가 잦아든다)
최근 2주 금리차가 확대 (신호 : 재정위기가 불거진다)

CSD(Credit default swap)프리미엄
디폴트가 날 경우 보험; 부도위험이 높아질수록 CDS 높아진다.
그리스의 경우 CDS보험금 지급(약 30억유로)

최근 국채금리 상승
장단기 스프레드 확대
신용스프레드는 축소   => 최악의 상황은 벗어난 경기회복을 반영
But 금리상승이 가파르게 진행되면 유동성효과도 없어지므로 주식시장에 부담이 된다.



  • 경제오디오북; 니치(Niche)

세분화된 자기만의 취향을 갖는 사람들을 공략해야한다.
비주류로 생각했던 니치가 주류로 넘어왔다.
시장에서 위치를 위협받고 고객이 빠져나가는 위기상황에서
주류기업은 최대한의 대중을 손쉽게 끌어들였다. 비용절감 하지만 품질저하.
많은 주류 기업은 충분히 싸지않고, 유난히 좋지도 않다.
소비자행동 : 모든 것이 온라인에 있고, 소비자는 정보를 토대로 기호에 맞게 소비한다. 기업의 보편적인 상품제공은 더이상 소비자에게 매력적이지 않다. 그리고 소비는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이 되었고, 좋아하는 기호에 대해 얼마든지 지불할 용의가 생겼다.

2012년 1월 14일 토요일

Subject(Financial Management) Lecture 4

*본문은 2011년 2학기 국민대학교 권용재 교수님 수업 재무관리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OutLine
  Standardized Financial Statements
  Ratio Analysis
  The Du Pont Identity
  Internal and Sustainable Growth
  Using Financial Statement Information

표준화된 재무제표(Standardized Financial Statements)
  퍼센트;% 로 표기


비율분석(Ratio Analysis)
  1. 유동성비율; Liquidity ratios
      :기업의 단기 재무능력을 보여주는 지표
      유동비율(Current ratio) = current asset / current liability
      당좌비율(Quick ratio), 현금비율(Cash ratio)
  2. 재무레버리지비율; Financial leverage ratios
      :기업의 장기적인 지급여력 지표
      총부채비율(Total debt ratio) = total debt / total asset
                                                = (total asset - total equity) / total asset
      레버리지비율(Debt-equity ratio) = total debt / total equity
      자기자본승수(Equity multipler) = total asset / total equity
                                                  = 1 + debt-equity ratio
      이자보상비율(Interest coverage ratio), 현금보상비율(Cash coverage ratio)
  3. 회전율; Turnover ratios
      :기업의 자산운용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
      재고회전율(Inventory turnover) = CoGS / Inventory ; 매출원가 / 재고액
      평균재고기간(Average inventory period) = 365 / inventory turnover
        ; "제품이 팔릴때까지 창고에 평균 x일정도 있다"는 의미
      매출채권회전율(Receivables turnover)
      평균매출채권회수기간(Average collection period)
      총자산회전율(Total asset turnover; TAT) = Sales / Total assets
  4. 수익성비율; Profitability ratios
      :기업의 성과를 측정하는 기준
      매출이익률(Profit margin) = net income / sales
      자산수익률(ROA) = net income / total asset
      자본수익률(ROE) = net income / total equity 
  5. 시장가치비율; Market value ratios
      주당순이익(EPS) = net income / shares outstanding
      주가수익비율(PE ratio; PER) = Price per share / EPS
      PBR ; Market to book ratio = market value per share / book value per share


Example Balance Sheet

  • Analysis below Balance Sheet & Income Statement




































*본문은 2011년 2학기 국민대학교 권용재 교수님 수업 재무관리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Subject(Financial Management) Lecture 3

*본문은 2011년 2학기 국민대학교 권용재 교수님 수업 재무관리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Cash Flow (현금흐름은 재무제표로부터 도출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정보중 하나)
  Cash Flow From Asset(CFFA) = Operating Cash Flow(OCF) - Net Capital Spending(NCS) - Changes in NWC
  영업현금흐름; OCF = EBIT + depreciation - taxes
          = (Sales - CoGS - depreciation) + depreciation - taxes
  순 자본유출; NCS = ending net fixed asset - beginning net fixed asset + depreciation
    NCS는 음수가 나올 수 있다.
  Change in NWC = ending NWC - beginning NWC
  CFFA = OCF - NCS - Change in NWC
  CF to Creditors;채권자 and Stockholders;주주
    CF to Creditors = interest paid - net new borrowing
    CF to Stockholders = dividends - net new equity raised

Examples
1. Compute the CFFA
Current Accounts
2007: CA = $4,400; CL = $1,500
2006: CA = $3,500; CL = $1,200
Fixed Assets and Depreciation
2007: NFA = $3,400; 2006: NFA = $3,100
Depreciation Expense = $400
Long-term Debt and Equity (R.E. not given)
2007: LTD = $4,000; Common stock & APIC = $400
2006: LTD = $3,950; Common stock & APIC = $400
Income Statement
EBIT = $2,000; Taxes = $300
Interest Expense = $350; Dividends = $500

2. CFFA, CF to creditors, CF to stockholders for 2008?
                                                 2007                       2008
Sales                                       $3,790                    $3,990
CoGS                                        2,043                      2,137
Depreciation                               975                      1,018
Interest                                        225                         267
Dividends                                    200                         225
Current assets                         2,140                      2,346
Net fixed assets                       6,770                      7,087
Current liabilities                        994                      1,126
Long-term debt                        2,869                      2,956
(Corporate tax rate = 34%)


*본문은 2011년 2학기 국민대학교 권용재 교수님 수업 재무관리를 요약한 내용입니다*